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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.ISSUE

서울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/ 김모(19)씨 죽음 뒤엔 서울메트로 마피아(메피아) 계약이 있었다

김모(19)씨는 2016년 5월 28일 서울 구의역 스크린도어를 수리하다 숨진 배경에는 ‘서울메트로 마피아(메피아)’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. 메트로 퇴직자에게 월 422만원에 월급을 챙겨주느라 김씨는 월 144만원에 박봉에 시달려야 했다. 메트로 퇴직자에게는 스크린도어 관련된 기술 보유 여부도 따지지 않았다. 김씨에게 일들이 몰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. 이와 같은 불평등 계약은 메트로의 노사 협약에 따라 맺어졌다.